초등 전일제 늘봄학교 총정리

정부는 기존 초등 전일제 학교를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아 늘봄학교로 변경하였습니다. 2023년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성공모델 단계적 확산, 2025년 늘봄학교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오후 돌봄 위주로 운영되었으나, 앞으로는 지역별, 학교별 여건에 따라 아침 돌봄, 저녁 돌봄 등 필요할 때 신청,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돌봄을 제공합니다. 수요에 따라 늘봄학교 지원 서비스 운영시간도 저녁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늘봄학교

 

늘봄학교 개요

늘봄학교 추진을 통해 2025년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Educare)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저학년의 경우, 단순 돌봄에서 벗어나 기초학력 지원, 예체능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오후 돌봄뿐 아니라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침돌봄·저녁돌봄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대합니다.

늘봄학교-개요

늘봄학교는 선택사항으로 희망하지 않는 학생은 정규수업 시간표에 따라 등. 하교하면 됩니다.

늘봄학교 계획안

방과 후 운영체제를 교육청 중심의 지역단위로 개편하여 단위학교와 교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23년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하여 2025년에는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늘봄학교-확산계획안

늘봄학교 목표 및 추진과제

2025년부터 전국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더불어 미래형‧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 돌봄 유형 다양화 및 서비스 질 제고, 늘봄학교 운영체체 구축 행정적‧재정적 지원강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늘봄학교-추진과제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

초등학교 1학년은 입학 직후인 3월 초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비해 하교 시간이 빠르고 개별 등‧하교로 학부모가 돌봄 부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3월 초 초등학교 신입생 중 희망학생에게 1학년 발달 단계와 특성에 맞는 방과후 프로그램과 틈새돌봄을 시범 제공하여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고학년 틈새돌봄 강화

고학년의 경우, 민간참여를 활성화하여 인공지능(AI)·코딩·빅데이터, 소규모·수준별 강좌 등 고품질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육과 돌봄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틈새돌봄을 강화합니다.

늘봄학교 교육 프로그램

정규수업과 돌봄, 방과 후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민간참여 확대 등을 통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별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도 덜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습니다.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아이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인기 강좌를 추가 개설하여 초과수요에 대응하는 등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개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특히, 스포츠‧예술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발굴하여 방과 후 프로그램을 내실화 예정입니다.

장애학생의 방과 후 활동을 위한 지원인력 배치, 다문화‧탈북학생 대상 멘토링 활성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여건에 따라 저소득층 1인당 자유수강권 한도를 확대하여 희망학생 누구나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늘봄학교 주요 내용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희망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까지 오후 돌봄 위주로 운영되었으나, 앞으로는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따라 아침 돌봄‧저녁 돌봄 등 필요할 때 신청‧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돌봄을 제공하고, 방과 후 프로그램 사이 틈새돌봄을 강화합니다.

특히, 특별한 사정으로 긴급하게 저녁 돌봄이 필요한 본교 학생, 돌봄교실 대기자, 방과 후 연계 돌봄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17시 이후 하루 또는 일정 기간 돌봄을 제공하는 ‘일시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수요에 따라 돌봄 교실운영시간을 저녁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저녁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을 위한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고, 운영비 및 추가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내실 있는 저녁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석‧간식(도시락 등)과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전장치 지원 등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늘봄학교를 통해 달라지는 것

저학년의 경우, 단순 돌봄에서 벗어나 기초학력 지원, 예체능 등 전인적 성장을 위한 AI‧코딩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틈새 돌봄을 강화하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늘봄학교 시범운영

늘봄학교는 2023년 4개 내외의 시도교육청(1월 중 공모‧선정 예정)에서 약 200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되, 과제별 준비기간이 상이함에 따라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입니다.

2025년에는 전국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통해 우수모델을 발굴하고 현장과 소통하여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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